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렉스 루터(DC 확장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아이젠버그의 루터는 어떤 인물인가? === 제시 아이젠버그의 키는 170cm 정도로 체격부터 차이가 크다. 작은 키에 왜소한 체격은 원작의 렉스 루터 뿐만이 아니라 영화 속의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슈퍼맨]]하고도 대비되기도 한다. 또한 배우의 목소리부터가 얇은 편이라 애니메이션 등에서의 중후한 루터의 목소리와 비교하면 이질적인 편. 성격도 진중한 원작에 비해 정서 불안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준다.렉스 루터를 연기한 것이 아니라 그냥 제시 아이젠버그 본인이 본인을 연기하는 것아니냐는 평까지 있을 정도다. ~~사악한 [[마크 저커버그]]~~ [[워싱턴 포스트]]는 아예 영화를 [[소셜 네트워크|안티소셜 네트워크]]라고 부를 정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comic-riffs/wp/2016/03/25/why-batman-v-supermans-lex-luthor-reminds-you-of-every-other-jesse-eisenberg-character/?utm_term=.9f20e76b7027|#]] 미국의 원작 팬은 물론 국내의 감상기만 봐도 웬 '''메트로폴리스 조커'''가 되었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 또한 [[ADHD|주의력 결핍장애]]를 앓고 있거나 간헐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듯한 캐릭터 해석이 볼수록 짜증난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우!" "아!" "음~" "호이호이~"~~ 이 캐릭터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다. 조커처럼 아예 혼돈을 추구하는 컨셉이면 그냥 조커 MK2일게 뻔한 만큼, 차이점을 두려면 뭔가 캐릭터의 행적에 대한 이유[* 가령 영화 스카이폴의 악역 [[라울 실바]]는 캐릭터 컨셉 자체는 다크나이트 조커와 비슷하지만, 그 원인을 자신을 버린 엄마(M)에 대한 복수에 두면서 조커와 좀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를 붙여야 할 텐데, 왜 이 양반이 슈퍼맨을 증오하는지, 왜 둠스데이를 만들었는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기껏해야 작중 대사를 통해, 이 사람이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고, 그게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나 할 수 있을 정도. ~~[[느금마사|아버지 이름이 '''클라크''' 루터였나 보다]]~~ 더욱이 그 원인과 렉스 루터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연결 고리가 너무나 약하기에 관객들은 렉스 루터를 공감하지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다. 얼티메이트 컷에서 해명되긴 했지만, 여전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참고로 외국 팬들이나 영화 유튜버 [[발없는새]]가 분석한 결과 렉스의 행동은 크게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아버지에 대한 증오)[* 원래 이 이론은 '어머니에게 매력을 느끼는' 심리를 설명하지만,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경계와 증오도 포함한다.]와 ''''프로메테우스 컴플렉스''''(신기술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한다. "신이 전능하다면 선하지 않을 것이고, 선하다면 전능하지 않겠지."라는 대사를 통해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 '신에 대한 불신'[* "자신이 고통받는 동안 신은 보고만 있었다."는 입장이다.]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며, 이 불신과 증오는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전능하면서 동시에 선한 신]]이 나타나자 자연스레 그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진다. 렉스는 '''"슈퍼맨은 존재해서는 안되고 애초에 존재할수도 없는 자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슈퍼맨이 배트맨을 죽임으로서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그]]에게도 악한 본성이 있음을 증명하려 하지만 두 히어로의 화해로 작전이 실패하자, 슈퍼맨을 죽이기 위해 둠스데이를 창조한다. 사실상 파괴가 불가능한 둠스데이를 창조했다는 것은 이미 렉스는 뒷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슈퍼맨을 없애는 데에 정신이 팔렸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제네시스 체임버에 들어가서 인공지능에게 천 개의 행성에서 얻은 지식들을 전수받았고, 그 때 크립톤인 시체로 괴물을 만드는 비법을 배운다.] 사실 이렇게 본다면 작중 렉스의 동기가 설명이 되긴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 이를 용인한 신의 존재를 통해 갖게 된 "선한 신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과 모순되는 존재인 슈퍼맨를 어떻게든 파괴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가 혼돈을 추구하는 것은 그가 생각하는 세상은 선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아 존재할 가치가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는 쿠키 영상에서 보이듯 그가 세상을 뒤접어놓을게 뻔한 다크사이드를 불러들이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즉,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기원을 알 수 없고 이유조차 중요하지 않은" 순수한 혼돈이라면, 루터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을 파멸시키고자 하는" 자기 파괴적인 욕구에 사로잡힌 혼돈이다. 쉽게 말해 세상과 자신을 증오하게 되어 "이 따위 세상 다 망해버려라!!"라고 외치는 미친 놈이 실제로 세상을 멸망시킬 방법을 알았을 때의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아이젠버그 루터가 주니어란 점을 생각하면 설정 자체엔 설득력이 있다. 영화에서 언급만 된 루터 시니어가 팬들이 익히 아는 '그 루터'라면, 강력하고 강압적인 아버지 밑의 존재감 밑에서 짓눌린 채 산 아들이 저런 모습이 될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 물론 캐릭터의 동기가 설명이 가능한 것과 매력 있게 연출되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동기는 그렇다고 쳐도, 캐릭터 연출 자체가 '''전혀 매력이 없이''' 영화의 흐름과도 괴리감을 만드는 방향으로 연출되었기에 악평을 받는 것이다. 사실 영화가 위의 건에 대해 배트맨과 루터의 대사를 통해 고민을 한 흔적이 여러 번 보인다.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하기보다는 질문만 잔뜩 던져놓고 대충 눈요기용 슈퍼히어로 대결, 갈등을 얼토당토 않은 억지 방법으로 봉합시키는 이상한 방법으로 마무리했기에 악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아닌 그냥 겉멋부리기에 가깝게 되어버렸고, 이 문제를 제기하는 주요 캐릭터인 루터 역시 모양이 이상해져 버린 것이다. 이는 다음의 이유와도 관련이 있다. 원작 중에서 이 렉스루터와 그나마 닮은 캐릭터를 고르라고 하면 지구3의 알랙산더 루터가 있다. [* 히어로들에게 분란의 씨앗을 던져주고 이득을 취하는 면에서] 다만 외견상 왜소하고 [* 물론 이것도 본우주의 렉스루터가 파워슈트를 입고 다녀 채감상 더 커보이는 것 뿐이지 슈퍼보이프라임과 나란히 대봤을 때 결코 작은 키는 아니다.] 금발이 있다는것 뿐이지 서사 자체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